하고잡이 스토리

안녕하세요~ 오늘 갑자기 날이 추워졌는데 다들 옷 따뜻하게 입고 가셨는지 모르겠어요ㅠㅠㅎㅎ 저는 집에서 입은 심심한데 밥은 먹기 싫어서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비빔국수를 했는데 이게 또 먹을 상을 차리다보니 입이 심심해서 그냥 넘어가기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후다닥 편의점가서 제가 사랑하는 생탁 막걸리 한 병 집어왔어요 가볍게 식사 반주로는 막걸리가 딱인 것 같아요 일단 숙취나 다른 부작용?ㅋㅋ이 없다는 점이 제일 크게 작용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계란도 반숙으로 국수 양도 조금 늘려서 든든하고 넉넉하게 준비했어요 비빔국수나 김밥이나 다 먹을때는 쉽고 간단한데 차리려고 하면 왜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지요.. 국수 삶고 계란 삶고 고명 준비해서 썰고 양념장 만들고...ㅋㅋㅋㅋㅋ 근데 밖에서 먹을 땐 훨 싼값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