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잡이 스토리

반갑습니다 여러분~ 하고잡이에요! ㅎㅎ 여러분 어제 날씨가 좀 꿈꿉하지 않았어요? 저는 일기예보에서 밤사이 비가 온다고 하길래 비오는 날은 역시 전에 막걸리지! 하는 생각으로 퇴근하면서 생탁막걸리와 김치전 재료를 사갔는데요 아쉽게도 비가 안 오더라구요 ㅜㅜ 비가 안 오더라도 김치전에 생탁 막걸리는 포기 못하지! 꿋꿋하게 계획을 실행했습니다 ㅎㅎ 김치 쫑쫑 썰어서 김치전 반죽에 믹스하고 청양고추나 양파도 송송 썰어넣은 후에 기름 잘 둘러서 달궈진 후라이팬에 노릇노릇 굽기~ 음 너무 고소하고 새콤한 냄새가 코를 찌르는데 지금 생각해도 침이 막 고이네요 ㅋㅋ 그 위에 너무 맵게 하지 않게 위해서 모짜렐라 치즈를 솔솔 뿌려줬답니다 비쥬얼 대박이지 않나요?? ㅎㅎ 거기다 오늘의 대망 생탁 막걸리 딱! 김치전도 너..

비도 추적추적 오다 그치다오다그치다... 몸도 축축 처지고 해서 국물 요리가 생각나더라구요? 근데 국물만 먹긴 그래서 또 라면도 하나 꼬작꼬작 꺼내오구... 그러다보니 상이 커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라면국물에 칼칼한 막걸리가 또 괜찮아서 요새 자주 찾게 되는 조합인 것 같아요 막걸리자체가 너무 확 마시거나 이것저것 섞어먹는 것만 아니면 딱히 숙취를 부르고 하는 제품은 아니지만서도 따끈한 국물이랑 같이 먹으니까 더 괜찮더라구요 생탁 마일드도 나왔다고 하던데 그건 언제쯤 찾을 수 있을지 보물찾기 하는 기분이에요